인사말 설립목적 및 배경 센터기능 센터조직 오시는 길
과학문화연구센터 설립목적 및 배경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자연에 대한 인류의 변형 능력이 커지면서 인류가 자연과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가치관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전지구적인 환경 문제, 과학기술의 군사화, 에너지 문제, 정보통신 혁명과 그 사회적 영향의 확대, 유전자 조작 및 생명 윤리 문제 등 우리 주변에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여러 사회적 문제가 부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문명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가 필요하며, 과학문화 연구는 인류가 자연과학을 활용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과학문화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신적, 문화적 토대로서 과학기술과 관련된 공유된 삶의 양식이며 가치의 총집합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과학문화는 과학기술의 장기적 발전의 원동력이며, 과학기술이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올바른 지침 역할을 하는 필수적 요소이다. 또한 과학문화는 물질적, 정신적 차원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인류의 복지 및 삶을 연결시킬 수 있는 매개영역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과학문화 연구는 과학기술과 사회문제와의 관계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적절히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과학기술계는 주로 각 분야의 지극히 전문적이고 단편적인 지식에만 관심을 가질 뿐, 자연과학이나 공학의 역사 혹은 이와 관련된 사상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은 사물을 바라보는 전반적인 관점을 습득하는 데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 그들이 사회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아도 매우 제한적인 분야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 외국의 과학기술자들은 과학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뒤 사회지도급 인사가 되어 정치,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자들에게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가 상당히 힘들다. 과학기술자들 역시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이 매우 박약한 실정이며, 21세기의 지식기반 사회에서 중요성을 더해갈 학제간 연구를 할 때에도 많은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자들에게 과학 전반을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과학과 사회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과학문화적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 필수적일 것이다.

과학문화에 대한 역사적 관점의 연구는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과학기술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게 하고, 결과적으로 미래의 바람직한 과학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과학문화에 대한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연구는 과학기술 발전의 산물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하여 과학적 사고의 본질을 규명하고 과학을 생활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과학문화에 대한 사회적 연구는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과학의 사회적 성격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과학기술자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분명히 하고, 과학기술로 인해 야기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나아가 과학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교육에 적절히 활용하여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 및 과학기술 입국 창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포항공대에서는 정성기 총장 취임 이후 학생들이 이 분야를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인문 필수 과목에 과학사가 새로 편입되는 등 과학사 관련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따라서 2000년 한국과학재단에 의해 과학문화센터 동부거점 대학으로 우리 대학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포항공대에 과학문화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과학문화연구센터 연혁

 
 
 
 
2005.01.27 포항시 생활과학교실 제4기 운영.(포항시 33개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
2005.03
센터 사무실 무은재기념관으로 이전
 
  ( 연도를 클릭 하시면 해당연도의 과학문화연구센터 연혁을 보실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