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06년도 사업결과 보고서
작성자 |   관리자   (heretwo@postech.ac.kr)
작성일 |   2009년 05월 29일

 

과학문화연구센터 

2006년 사업결과 보고서


주관사업책임자 : 임경순










2007년 2월




과 학 문 화 연 구 센 터

Science Culture Research Center





I. 2006년도 사업보고서












2006년도 사업내용 개요





 

목     차

 

1. 사업전반

2. 사업결과

2.1. 학술연구

2.2. 이해증진사업

2.3. 인력양성

2.4. 정보화 사업

 

3. 사업성과

  3.1. 정량적 성과

  3.2. 정성적 성과

  3.3. 홍보효과

  3.4. 파급효과

4. 건의사항










과 학 문 화 연 구 센 터

Science Culture Research Center

1. 사업전반


2006년도 과학문화연구센터(Science Culture Research Center : SCRC) 사업의 계획과 지정은 과학문화연구센터 운영관리규정 5조에 따라 총괄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짐.

본 사업은 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중심으로 한 13개의 ‘중점연구과제’, 과학기술부와 과학문화재단의 공동추천으로 이루어진 3개의 ‘정책연구과제’, 홈페이지 및 기타 매체를 통한 홍보를 중점으로 과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이해증진사업’, 외부 전문가의 연구발표와 대중의 참여유도를 중심으로 한 ‘과학문화심포지움’ 등으로 이루어짐.

과학문화연구센터의 주 연구 활동은 과학문화 기초학술연구를 위한 중점연구과제와 과학문화 확산을 효용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정책연구과제로 나뉘어 수행되었음. 2006년도는 각 거점센터가 중점연구과제와 정책연구과제를 과학문화와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수행함으로써 과학문화연구의 기반 강화와 연구 영역 확대의 토대를 마련함.

중점연구과제는 학술과제로서 과학문화사업의 기초로 활용될 학제 간 교류를 중심으로 한 연구주제로 구성하고, 각 거점센터는 독자적인 중점연구과제 취지를 설정하여 연구심화 및 연구영역 간 연계성을 위해 지속성이 있는 과제 형태로 진행함. 또한 2007년도부터 과학문화재단에서 추진할 과학문화총서 발간 사업의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마련함.

정책연구과제는 정부나 관련 기관이 과학문화 대중화정책을 효율적‧실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제언 중심의 과제로 구성하였음. 통합및동부권 센터에서는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생활과학교실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활과학교실 운영의 전국적인 모델을 연구하였고, 수도권 센터에서는 국민의 과학기술 이해도 측정을 위한 과학문화지수를 개발했으며, 서부권 센터에서는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매개로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과학상점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음.

연구 수행은 연구책임자가 각 연구자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각 연구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과학문화 이해를 위한 창조적인 관점과 주장이 표출되도록 유도함. 아울러 연구를 수행하는 동안 각 연구자들은 통합과학문화센터홈페이지와 뉴스레터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하였음.

이해증진사업은 연구과정을 중간 점검하는 하계워크샵과 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최종연구발표회가 있으며, 대중 및 각 연구자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뉴스레터와 대중 및 전문가 그룹 사이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문화심포지움이 개최됨.

2006년도 과학문화연구센터의 추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음.

중점연구과제 : 과학문화 관련 기초 학술연구

정책연구과제 : 과학문화 정책 관련 실용연구

이해증진사업 : 하계워크샵, 최종연구발표회, 과학문화심포지움, 뉴스레터,

정보화사업 : 홈페이지 유지보강, 과학문화 아카이브 조성 및 확충



2. 사업결과


2.1. 학술연구


중점연구과제


통합 및 동부권 센터 : 과학기술의 물질적․사회적 연구


―  중점연구과제 개요 : 과학기술에 대한 이론적, 사변적 연구는 오랜 동안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현대에 와서는 과학기술 진보의 조건으로 물질적, 사회적, 경제적, 역사적, 문화적 등 제 요소들의 의미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크게 강조되고 있음. 과학기술의 물질적, 사회적 연구는 과학기술의 제 조건들을 물질적, 사회적 시각에서 천착하고 이를 체계화하는 연구를 통해 균형 있는 과학기술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임.

―  세부 연구과제 (4개)

① 알파입자 산란의 물질 문화적 연구 (임경순)

② 자료 선별과 객관성 (이상원)

③ 헬레니즘시대 고대의학(약초학) 발달과정에서 보이는 두 가지 이질적 경향 (최자영)

④ 신제국주의 시대 과학기술문화 이식과정에 관한 연구 - 독일제국의 중국교주만 교육정책(1898-1914)을 중심으로 (김춘식)

―  중점연구과제 내용 : 통합 및 동부권 과학문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의 물질적 연구영역에서 “양자 역학의 발전 과정에서 실험이 행한 역할”과 “실험 자료 선별과 관련된 객관성 문제”를, 그리고 사회적 연구영역에서는 과학기술의 역사적 이해를 중심으로 한 “국가간 과학기술문화의 상호작용”과 “고대 의학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여러 학파의 존재와 그 다양성의 원인”을 연구하였음. 4개의 개별과제에서 다루어진 연구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통합 및 동부권센터장 임경순은 양자 역학 및 알파입자의 충돌 과정과 유관된 실험의 전개와 이러한 실험적 작업의 이론과의 상호작용을 추적하였으며,  2) 실험의 과정에서 얻은 자료 가운데 어떤 것은 받아들이고 어떤 것은 배제하느냐의 문제는 과학 활동의 핵심적 요소임. 따라서 자료 선별의 문제는 객관성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음. 자료의 이유 있는 취사선택은 과학적 객관성과 과학적 변화의 근거가 될 것이며, 반대로 임의적인 자료 선별은 객관성 확보와 거리가 먼 것이며 연구 윤리에 위배됨. 이상원은 본 사례 연구를 통하여 합리적인 자료 선별과 그렇지 못한 자료 선별의 문제를 다루었으며, 또한 이러한 분석을 근거로, 과학자의 활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료 선별에 대한 합리적 이유를 갖게 된다는 점을 심도있게 논의하였음. 3)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균형 있게 제시하는 것은 과학기술문화의 대중적 이해를 확산시키고 과학기술의 사회적 함의를 형성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영역임. 따라서 김춘식은 과거 신제국주의시대에 수행되었던 독일제국의 대 중국 식민지배정책의 중추적인 도구였던 과학기술문화의 이식과정에 착목하여 국가 간 과학기술문화의 상호작용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추적하였음. 나아가 과학기술문화의 ‘도구’로서의 측면과 ‘객관성’ 차원의 측면에 주목하여 과학문화의 담론이 어떻게 결합, 확산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함. 4) 고대 의학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성은 고전기(기원전 6-4세기경)보다 헬레니즘 시대에 더 뚜렷해지며, 인체 조직의 이해나 의료 방법에 관하여 서로 상반된 견해가 있음. 최자영은 이런 차이점의 대두가 사회적 계층의 분화에 따른 현실적 필요의 다양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밝혔으며, 아울러 각 과학기술학적, 철학적, 사회․정책학적 접근을 통해 규명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였음.

―  기대효과 : 통합 및 동부권 센터가 수행한 중점연구과제를 통해 기존 과학기술문화연구의 질적인 내용이 심화되고 그 경계가 보다 확대될 것임. 그리고 학제간 연구의 일환으로써 인문사회분야의 참여는 궁극적으로 왜곡된 과학기술문화관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임.  또한 과학문화 연구가 과학기술분야를 넘어서 인문사회분야에도 그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과학기술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임. 마지막으로 본 중점연구과제의 연구결과는 향후 “과학문화포럼”에도 유용한 성과로 추가될 것임.



수도권 센터 : 현대 한국의 과학기술문화와 시민사회


중점연구과제 개요 : 현대사회를 과학기술사회라고 말할 때 한 축에는 과학기술이 존재하지만 또 다른 한 축에는 일반 시민사회가 존재하고 있음은 너무나도 자명함. 본격적인 과학기술사회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시민사회라는 두 축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 설정이 필요함.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시민사회의 과학에 대한 시각은 맹목적인 추종이나 근거가 빈약한 반(反)과학적 비판으로 양분되고 있음. 지난해 말의 황우석 사건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반응은 이러한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예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자가 생산한 상품을 시민이 소비한다는 단선적인 시각을 벗어나 과학기술을 하나의 문화로써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함. 따라서 수도권 과학문화연구센터에서는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문화라는 관점에서 현대 한국사회의 두 축을 이루는 과학기술와 시민 사회의 공존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임. 이러한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과 시민사회의 괴리가 일어나게 된 원인들을 분석과 그 올바른 관계 설정을 위한 방향 모색 등을 시도할 것임.

세부연구과제 (5개)

① 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의 변천과정에 관한 고찰 (송성수)

② 경계짓기와 관점바꾸기 : 과학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철학적 고찰 (이상욱)

③ ‘황빠’이해하기 : 책임전가의 정치 (김종영)

④ 황우석논란을 통해 본 대중의 과학이해 : 황우석 지지담론의 형성 및 변화 (조주은)

⑤ 1960년대 ‘과학기술 붐’과 과학기술문화의 형성 (문만용)

―  중점연구과제 내용 : 5개의 개별 연구과제에서 1) 문만용은 1960년대 후반 한국 사회에서 현대적 의미의 과학기술체제가 정립되던 시기를 대상으로 그 배경과 과정, 그리고 이후의 활동을 살펴봄으로써 1970년대를 거치며 형성된 과학기술문화의 단초이자 연원을 이해하는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 1970년대 상황에 대해서는 홍성욱과 송성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의 성격을 박정희 시대의 맥락에서 분석하였고, 3) 김종영, 이상욱, 조주은은 최근 많은 관심을 모았던 황우석 사건을 출발점으로 하여 우리나라 시민사회의 과학에 대한 반응과 태도를 각각 과학기술학적, 철학적, 사회․정책학적 접근을 통해 규명하였음.

―  기대효과 : 현대 한국의 과학문화와 관련된 본격적인 학술연구는 이후에 계속될 전문적 연구의 기초 작업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의 과학문화 상황을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리는 현실적인 작업에도 기초이론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아울러 수도권에서 수행된 2006년도 중점연구과제들은 1960년대와 1970년대, 그리고 현재의 문제를 골고루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후에 발간을 계획 중인 과학문화 총서 시리즈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큼. 총서를 통해 연구 상과가 발간되게 되면 대중들에게 한국의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서부권 센터 : 현대 과학기술의 윤리적, 역사적, 문화적 함의


중점연구과제 개요 : 현대 과학기술은 경제와 산업발전의 토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윤리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 따라서 본 과제는 최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현대 과학기술의 문제를 다양하게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음.

세부 연구과제 (4개)

 기술의 발전과 시각 문화의 상관관계에 관하여 (심혜련)

 해킹에 대한 윤리적 검토 (정광수)

 과학연구윤리의 규범적 의제들에 대한 고찰 (이중원)

 신기술 분야의 제도화 : 한국의 나노기술의 예를 중심으로         (이은경)

중점연구과제 내용 : 현대 과학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검토하고 그로부터 바람직한 과학윤리, 연구윤리 형성의 토대가 될 기초를 제시하였음. 특히 본 연구는 서부권 센터가 이전에 수행해 오던 다년도 과제, 첨단 과학기술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고찰의 종합정리 성격을 가짐. 4개 세부 연구과제에서 1) 정광수는 생명공학에 이어 정보통신 기술의 사용 중에서도 특히 해킹의 문제를 윤리적으로 검토하였으며, 2) 이중원은 최근 황우석 사태 등으로 새롭게 부각된 연구윤리의 문제를 다루었음. 앞의 두 연구는 현대 과학기술의 사회문화적 이해와 수용 방식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2007년 과학문화 기획자문회의
2006 하계워크샵 동부권 자료